라이프로그

오디오 시스템 : 케이블의 중요도.

사람마다 여러가지 취미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하지 말아야 할 취미가 오디오라는 얘기는 너무도 유명하다.
그래서, 나의 경우에는 전혀 해당이 안되는데, 왜 그런 말이 나올까 라는 생각을 고민고민해봤다. 

음원에 해당하는 소스기기 부터 시작해서,
소스를 증폭시켜주는 앰프
그리고 스피커.

이렇게 간단하게 나뉠 수 있지만, 그 세부사항에는 정말 무궁무진한 가지수가 존재한다. 

소스기기, 

일반적으로 CD PLAYER, 그 중에서 SACD를 재생할 수 있는 소스기기는 또 엄청나게 비싸고
요즘에는 NETWORK 시스템이라고 해서 인터넷 음원을 듣는 방법도 있고, 
가장 흔하게 PC-FI라고 불리는 컴퓨터를 음원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LP PLAYER, TUNER 등으로 구분하면 

이건 뭐 가지수에 따라서 해보고자 하는 노력이 엄청나게 들고, 그리고 돈은 물론이거니와
시간도 많이 들어가게 된다. 

그맇게 소스기기가 선정이 되면. 
그 다음으로는 소스기기에서 재생된 음원을 증폭시켜줄 앰프가 필요한데...

이거 또한, 앰프만 사용할 수도 있고, PRE-AMP라고 해서 전원부를 별도로 구동하는 경우도 발생된다. 
물론, 앰프의 경우에도 종류가 너무 많아서...후후훗. 

그 다음이 소리를 밖으로 내어주는 스피커인데...
후후, 이거는 뭐 말해 뭐해 수준의 종류가 존재한다. 

그 각 악기들을 연결해주시기 위한 케이블의 종류가 수백가지나 된다. 

그렇다보니, 
실제로 하고자 하는 아이템의 갯수가 너무 많아진다는 것이다. 

제일 중요한 것이 각 기기간의 상성 및 매치인데, 그 매치라는 것이 절대적으로
기계적인 스펙만으로는 결정이 되지 않는다. 

이 매치에는 공간이라는 중요한 변수가 작용이 된다. 


이쯤 되면 
왜 사람들이 오디오에 발을 들이지 말라는는 대충 이해가 될 것이라고 본다. 


대략 500만원 정도는 돈을 써야지 간신히 중급 정도의 레벨이라고 보여지기 때문에...


그럼, 나는 왜 이러한 곳에 발을 들이게 되었는가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답은 하나다.
난 음악이 좋고, 음악 듣는 것을 즐기는 것 뿐이다!
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럼 음악을 들음에 있어서 소리는 안 중요한가? 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중요하지.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좋은 소리로 듣고 싶어하는 것은 누구나 당연하다.
하지만, 정도란라는게 있다는 것이다. 

소리를 변화시키는 요인은 또 얼마나 많은가?
그날의 컨디션, 귀의 상태, 날씨의 영향 등 사람이 해결하지 못한 변수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여기에 케이블이라는 변수를 위해서 
수백만원의 돈을 써야된다? 

하아....이건 나의 경우로써는 도저히 상상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봐야된다. 

물론, 내가 음악을 했기에 귀가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잘 들을 수 있을지언정, 
약간의 차이를 위해서 케이블을 위한 금액 지불은 난 못하겠다. 
-.-;
금액이 너무 비싸. 

그리고, 그 비싼 케이블에 나와있는 숫자적인 스펙보다는
감성적으로 접근할 수 밖에 없는 설명이 너무 많다. 

구글에서 HIGH FIDELITY CABLE로 검색을 해보면,  -
이런 류의 케이블이 많다.
이런 류의 수 많은 케이블들이 소재에 대한 특성만 있을 뿐이고,
결과적으로 케이블 스펙에 대해서 정확하고 자세히 명기된 자료를 본 적이 없다.

인덕턴스, 캐패시턴스, 저항값 등 기타 이런 단순한 정보 말고도
케이블에 대해서 적어야할 수많은 스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런 오디오용 케이블에는 스펙이 명기되어 있지 않은지 모르겠다.

정말로, 오디오 케이블의 스펙에는 소재만이 중요하고, 그 소재에 나오는 자세한 스펙이 없는 것에 대해서
왜 아무도 그 자료를 요청하지 않는지 모르겠다는 것이 나의 입장이다.

이런 부분들이 단순 감성이라는 말로 치부하며, 수백만원의 돈을 지불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명분이 서질 않는다는 것이 나의 입장 정도겠다.

돈이 없어서 구매를 못하지 않냐는....말도 역시나 맞지만,
아니면, 아직까지 뇌가 확 깨우칠만한 사운드를 들어보질 못해서인가?
케이블을 구매할 돈이 있다면...
솔직히 CD를 더 많이 구매해야 겠다는 입장이 있다.

어쩌면, 내가 음악을 너무 막듣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ㅋㅋㅋ
좀 전에 모사이트를 찾아봤는데, 1M에 $12,900 케이블이 있으니...이거 참 난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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