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또 하나 프레디 추모공연에서의 애니 레녹스와 데이빗 보위의 공연은 충격이었다.
남자와 여자, 그리고 둘 다 저음의 허스키한 보컬인데 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가히 ....뭐라 말을 못 할 정도로
이 곡의 첫 매력에 빠져 들게 된 시발점이기도 하다.
그 전까지는 이 곡은 그저그런 곡이었는데, 학창시절에 이 공연은 보고 나서 충격이...너무 크고 멋있었다.
이 곡은 데이빗 보위와 가일 앤 도르시와의 공연인데, 여자가 베이스를 치면서 저리도 멋지게 노래를 하다니...
어쩜 이 곡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모두 나를 충격으로 몰아가고 있다.
정말 멋진 곡이기에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 만큰 곡은 어렵지 않으면서 구성도 좋고..
특히 기타, 베이스, 코러스의 화음이 정말 아름답다.
기나긴 시간 밴드를 해왔지만, 이 곡을 했을 때의 기쁨은 정말 컸다는 느낌...
나중에라도 기회가 되면 다시 해 보고 싶은 곡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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