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연히 컴퓨터를 켜고 나서 앗! 리버풀 축구경기를 하는구나라고 느꼈으니, 이 얼마나 한심하단 말인가.
난 분명 축구를 꽤 본다고 생각했는데...아무튼 여기까지!
개막전 중에서는 제일 점수도 많이나고, 가장 재밌는 경기가 되지 않을까한다.
전반전에는 2골이 나왔고, 아스날이 31분 경에 THEO WALCOTT의 오른쪽에서의 슛이 아주 잘 들어갔다.
패널티킥을 막은 후로 리버풀에서 경기를 주도했어야했는데, 그 이후에 바로 골이 나왔다는 점에서는...약간 맘이 아프군.
그리고 전반전이 끝나기 전에 PHILIPPE COUTINHO의 프리킥이 정말 맨 왼쪽 끝으로 정확히 딱 들어갔다.
사실 이 정도로 구석이라면, 골키퍼가 작정하고 그 근처에 있지 않으면 막을 수 없다고 본다.


이로써, 전반전에 다행이 무승부로 마무리가 되어서 다행이다는 생각이 강했다.
전반전에 엘로우 카드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래도 은근 걱정을 하긴 했는데...
그렇게 후반전이 다시 시작이 되고~~
49분, 56분, 63분에 막 몰아치는데, 오호...이건 왠일인가 싶었다.
특히나 마네의 골은 혼자서 그렇게 열심히 뛰어서 만들어 낸 골이라, 더 멋졌던 것 같다.
그렇게 잘 마무리를 하면 참 좋으련만, 역시 수비의 불안은 어쩔 수가 없어고,
편하게 경기를 꾸려 나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조바심에 경기를 마무리 한 것 같다.

정 가운데의 공격수인 피르미누는 잘 하는데, 아직까지도 자신감이 조금 부족한 것으로 보이며,
마네와 쿠티뉴가 너무 활동적으로 잘 비비고 다니니, 그것 또한 굉장히 만족스럽다.
뭐, 물론 평점이 조금 안 좋은 선수도 있고, 좋은 선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늘 안좋은 평점을 받는 선수라면 조금 더 노력을 해야겠지.


슛 온 타켓과 슛은 리버풀이 많음.
전반전부터 조금 많기는 했는데, 후반에 들어서는 7개라는 차이가 나왔네.
전반전에 해설 듣기로는 3개 정도 차이라고 했으니...

1라운드가 모두 끝나서 넣는 것이 바람직하나 그렇게 기다리다간 못 넣기 일수이기에...
리버풀 경기가 끝난 다음에 바로 바로 넣기로 하자.
(사진 및 내용 출처 : https://www.premierleague.com/)
여기에서 모든 내용을 가져왔다.
그리고, 네이버에서 경기 골 모음 링크.
이건 어떻게 이 글 안에다 넣을 수가 없어서, 그냥 네이버 링크를 가져옴.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vod/index.nhn?id=225416&uCategory=wfootball&category=epl&gameId=201608141003935383&date=20160815&listType=game
불편하더라도...이 방법 말고는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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