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7 EPL 6R 리버풀 vs 헐시티 2016/17 EPL LIVERPOOL


리버풀 6라운드 경기 결과다.

어허 이게 완전 다득점 기계들 같은 느낌인데, 정말 감독의 역량이 뛰어나서
상대방 전략에 따라서 능수능란하게 변경하면서 득점이 되는 건지...

아니면, 클롭 감독의 전술 자체가 그다지 밝혀지지 않아서 다른 상대팀에 대응을 못하는 건지 모르겠다.

작년에 레스터시티 우승할 때도 그렇고, 전에 브랜든 로저스 감독때에도 사실 첫 해, 그리고 그 다음해에
잘 살펴보면, 감독의 전술이 미처 파악되지 못해서 감독이 가지고 있는 전술이 먹혀들어가는 경우들이 있는 것 같아서...

승리를 했다니, 기분은 좋고...
헐 시티의 퇴장과 페널티킥이 생각보다 많은것이...운으로 작용한 것 같다.

경기는 네이버에서 중계해주지 않아서, 못 봤다.

헐 시티의 슛이 2개뿐이라니...이건 너무한거 아닌가.
어찌보면 50%의 성공률이네...
2개 슛해서 1개 들어갔으니...(물론 듣는 헐시티 팬은 마음 아프겠지만...비꼬는 것은 아니다...)

32개 중에서 shots on target는 30% 수준.

shot accuracy는 전체 슛 중에서 어떤 비율로 계산이 된 건지 모르겠네.
전체 슛 32개 중에서 inside로 들어간 슛에 대한 정확도구만...
그 중에서 11개가 blocked shots이니까...그러면 7개가 나와야되는데...골은 5개인데...
2개는 어디간거지?
 혹시, 골대 맞고 나온 것인가???

점유율...duels 라고 되어 있는데...결투의 의미?
그런데, 그 결투가...percentage로 표시된다? 이건 또 뭘까...

aerial duels won은 공중볼 다툼이라네...

passes는 정말 너무하도록 차이가 많이나네.
사실 많이 뛰고, 많이 패스하는 팀이 전체적으로 유리한 상황인 것은 맞는데..
그나마 결과라도 좋으니 다행이지..
만약에 무승부였다면...체력 방전에 일조하는 상황이 되어버릴 수도 있을 것 같다.

total passes가 많으니, long passes는 별루...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passing accuracy가 91.5%면 상당히 높다.

이제는 4-3-3이 완전히 굳어진 것 같다.
로브렌빼고 클라반이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실점이 거의 없는 것이
이것이 헐 시티의 공격이 부진해서 인지, 아니면 잘 막아내서 그런건지...
대충 stat으로 보면 헐 시티의 공격이 너무 무뎌서 그런거 같기는 한데...

중위권 팀에서 늘 일격을 당한 것이 맘 아팠는데, 이번 시즌에는 번리전 빼고는 그래도 나름 선방을 이어가고 있어서
기분은 좋다.

테이블을 본다는 것은 그나마 선방을 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거니와...
중간 테이블은 사실 큰 의미는 없지만, 초반의 승률이 4승 1무 1패 정도면...아주 좋다.
골도 16개면 맨체스트 시티 다음으로 굉장히 좋다.

게다가 초반의 6경기 중에서 5경기가 away임을 감안하면 굉장히 좋은 성적이다.

그렇다면 이제 10월 달의 경기를 살펴보자.

5경기가 있으며...home 경기가 3경기네.
이 중에서 3승 2무 정도만 해주면 참 좋은데...무서운 중위권 팀들이 있으니..
긴장을 늦추지 말고...열심히...



음..유튜브에 highlight를 the kop이 올려뒀네..
다른 경기도 다 올려두는 지 모르것네...
다음부터는 네이버는 소스 붙여넣기가 안되니까...youtube에서 검색해서 넣어놔야겠다.

물론, 해설은 영어라서...그냥 감안하고..보는 것으로...

퍼포먼스를 보자면...스터리지가 자신의 스타일은 변화하고 있는 것이 느껴지기도 하고,
아마도 예전과 같은 느낌의 공격은 클롭이 자제를 시키는 것 같기도 하다...
이타적인 플레이로써 팀으로써 하나가 되라는 의미인 것 같은데...
엠레 찬하고 카시우스, 그루이치등이 새로운 멤버임에도 대승으로 이겨서
큰 이슈없이 넘어갔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다음에 더 큰 경기에서 다시 나와서 재평가를 받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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