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WER OF POWER - 13. SPANK-A-DANG/RHYTHM AND BUSINESS(1997) 음악 (ALBUM)

이제, 마지막 곡이다.
생각보다 인터넷에 자료가 많지가 않아서 한 곡 한 곡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및 리뷰를 적는데, 애를 많이 먹었다.
50년 정도는 된 아주 실력있는 밴드인데, 왜 정보가 없을까라는 생각을 한 곡 한 곡 적을 때마다 했었는데,
내가 생각하는 그 이유는 딱 하나다.

TOWER OF POWER가 너무 상업적으로 돌아섰기에 팬들의 버림을 받게 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그 생각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음반의 막바지에 다다라서야, 이들이 추구하는 음악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보니, 이제서야 사람들이 올린 자료들이 올라오는게 아닌가 싶구먼.



이제는 이 곡을 커버한 팀도 있는데, 독일에서의 연주인거 같고, 멤버는 누군지 전혀 모르는데,
독일 사람들이 들었을 때는 이런 류의 곡에 몸을 움직이는게 많이 어색한가???
아니면 몰라서...전혀 감흥이 느껴지지 않는 공연일세...연주하기 쉬운 곡은 아닌데 ㅋㅋㅋ



음...멋진 아저씨로다.
그의 글에 적힌대로...100% 정확히 카피하기 어렵다는게 어쩌면 맞는다고 할 수도 있다.
사람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손버릇? 또는 느낌 그리고 자신만이 표현해내는 미묘한 콘트롤이 있는데,
사실 이것을 100% 표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야한다.

그러기에, 기본만 간진 한 채,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실력이 어머어마...

사설을 조금 더 적자면...
내가 TOWER OF POWER를 알게 된 계기는 딱 하나다.
한창 베이스에 빠져 살때?, 그건 굉장히 지속적이기 했지만...
메탈에서의 베이스를 벗어나 퓨전재즈와 펑키쪽의 베이스가 더 재밌다는 것을 느낀 후에 여러가지 음악을 찾던 중에
JACO의 16비트 핑거 펑키 스타일의 완벽한 계승자 또는 집대성한 사람이 있다고 했다.
그 사람 이름이 ROCCO PRESTIA 이다.

언제나, 묵묵하게 베이스를 치지만, 핑거 펑크계에서는 사실 대부나 다름없다.
이 사람을 따라 하기 위해서 필요한 딱 하나는...
손가락에 모터를 다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슬랩은 전혀 하지 않으면서, 너무나도 잔인한 베이스 연주를 보여주는 ROCCO.

다른 LESSON 동영상을 하나 더 링크하고 난 이만...충격받아서...
찾아보면, 동영상은 굉장히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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