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설명할 곡은 8번 곡이다. 거의 마지막 곡이며, 이 곡 역시 MASAHIRO ANDOH가 작곡한 곡이다.
그래서 시작부터 기타 멜로디가 많이 나온다고 보여지며, 약간의 락적인 느낌이 가미된 곡이다.
한 번 원곡을 들어보고, 느낌을 느껴보기 바란다.
나의 귀에는 그다지 멜로디컬하게 들어오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라이브 버전을 더 들어보면서 이 곡의 매력이 뭔지 파악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원곡에서 못 느꼈던 그런 느낌이 되살아 날 수도 있으니까...
T-SQUARE, LIVE AT ROXY,
1998년 11월 3일 L.A.에서 있던 라이브 영상이다.
뭔가 느껴지는게 있는가? 없으면 말고...
오호...기타의 솔로가 라이브에서 생각보다 돋보이는 구만...거의 테크닉의 집대성이라고 봐야겠네.
반주는 사실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지만, 전반기의 기타솔로와 후반기의 섹소폰 솔로가 멋지구만.
이번에 나오는 음악은 BECAUSE를 기타가 연습할 수 있도록 기타만 빠진 채로 나온 MR 이라고 봐야겠다.
기타 연습생을 위한 반주곡이라고 보면 되겠지.
아..이런 것들을 보니 이 곡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 더 사람들에게 알려져있구나 라고 느껴진다.
일본어로 적혀져있는 내용을 번역해보면,
오이타의 아버지 퓨전밴드, THE DOUBLEBIRDS
2011년 10월 9일, 오이타 드림 컬러 음악제이고, 기타 솔로는 열심히 하고, SAX 솔로, 엉터리라고 적어놨으면서.
그 밑에 이것이 한계다라고 정확히 밝혀놨구만.
내가 듣기에는 조금 부족하기는 해도, 그래도 훌륭한 실력이다.
진짜, 일본 관객들은 너무 정자세다. 마치 텔레비전을 보는 듯한 그런 모습이다.
이 곡이 이 앨범에서는 나의 귀를 전혀 즐겁게 해주는 못했었는데, 다시 들어보니 나름 매력이 있다.
그 매력은 비록 기타 솔로 및 섹소폰 솔로라, 나의 감성을 자극하지 못한 듯 싶다
라는 결론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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