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소개할 곡은 독일 고딕밴드 LACRIMOSA의 COPYCAT임요.

물론 이 앨범 이후의 STILLE는 더 대중적으로 사랑을 받았지만, 그 시작은 이 앨범이라고 보면 된다.
참 특이한 밴드이기도 하다. 20년 전에 처음 들었을 때, 물론 이 곡은 아니었고 STILLE 앨범이었는데,
뭔 음악이 이리도 단순하면서도 매력적일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가사
Come a little bit closer
And hear what I've got to say
Burning words of anger
Of hate and desperation
What if I break the silence?
What if I do forgive the past?
I know it might sound funny
To tell you what I felt
I mean I really loved you
It's a shame - my fault - I know
But why - but why
Why are you so stupid?
But why - but why
Why are you so stupid?
Fuck you and your killing lies
I hate your pissing attitude
Why did you have to go so low
Trueler - Copycat
What if I break the silence?
What if I do forgive the past?
Sucking like a vampire
The blood of all your friends
But sorry, my blood was poisoned
Now burn in hell
You killed the love
You killed the trust
What if I break the silence
What if I do forgive the past?
일반적으로 독일어로 가사를 만드는데에 반해서 이 곡은 영어로 만든 이유가 있으려나...
- Lacrimosa / Copycat -
- Schattenspiel Anniversary Tour -
- Zlin / Czech Republic / 10.07.2010 -
이 팀을 보면 드는 생각이, 이들이 이런 류의 음악을 꾸준히 할 수 있는 기반이 잘되어있는 나라에서 태어나서 그런가?
라는 생각을 묘하게 하게 된다.
즉, 비주류의 음악을 꾸준히 하다가 언젠가는 인기를 얻기도 하고 못 얻기도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꾸준히 할 수 있는 그런 기반...
2013년 CIRCO VOLADOR ABRIL 이라고 적혀있는데, 이게 당췌 먼 소린지...
아무튼, 이 밴드의 리더인 TIMO는 ANNE를 만나서 LACRIMOSA만의 독특한 음악적 성향을 완성하는데
ANNE의 역할이 정말로 컸다고 보면된다.
마지막으로 LACRIMOSA COPYCAT의 EXTENDED VERSION을 들어보자.
음악이 흐르는 동안 다양한 사진들을 보여주는 것도 더 좋아보인다.
LACRIMOSA에 달린 댓글들의 대부분이 독일이도 아닌 것이 어느나라 말인지 전혀 감이 잡히질 않아서
해석도 되지 않는다.
수 많은 COVER 곡들이 있는데, 이 라이브 COVER가 관객들의 반응이 제일 좋아 보인다.
연주하는 사람, 관객들 모두 신나보여서...2012년의 MEXICO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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