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세상에 존재하는, 또는 존재했던 수 많은 아티스트 중에서 정말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물론, 내가 전부 다 알 수는 없지만
적어도 내가 아는 선은 일반 사람들이 어느정도 회자하는 수준이겠지만...
스티비 레이 본.
STEVIE RAY VAUGHAN.
블루스 기타리스트. 정말 맛깔나게 기타를 치는 기타리스트.
빠르면 빠른대로, 끈적꺼리면 끈적거리는대로...
어쩜 이렇게도 사람의 가슴을 후벼파는지...
정말로 내가 스티비 레이 본을 들었을 때가 지금 기억을 더듬 더듬어보면,
분명 90년대 중반 정도인 것 같은데...
그때, 한창 베이스를 열심히 치고 있을 때라
여러가지 음악에 관심이 많을 때 이기도 했다.
즉, 메탈에서 벗어나서 처음으로 다른 음악에 관심을 보인게 아마도 블루스가 아닌가 싶다.
그 이후에 퓨전 재즈로 넘어갔으니까.
그 때, 본격적으로 스티비 레이 본의 TEXAS FLOOD 앨범을 들었으니까...
STEVIE RAY VAUGHAN 일대기 (클릭시 이동)
STEVIE RAY VAUGHAN PERFORMING TEXAS FLOOD, 1991 EPCI RECORDS,
LIVE AT THE EL MOCAMBO.
STEVIE RAY VAUGHAN AND THE DOUBLE TROUBLE - TEXAS FLOOD, LIVE AT MONTREUX 85
이 버전에는 오르간이 포함되어 있어서, 블루스의 느낌을 더 살려주고 있다.
솔직히 양질의 라이브 동영상이 너무 많다. 대충 하나씩 들어보는데 내가 듣기에는 다 너무 좋은데..
BASS REMAKE 곡이닷.
기타 레슨 동영상. 맛보기로 봤으면 한다.
사실, 기타가 정말로 치고 싶다면, 유튜브에서 찾아보면 너무나도 많아서...

FROM LEFT TO RIGHT : CHRIS LAYTON, VAUGHAN AND TOMMY SHANNON.



앗..나도 몰랐네 지금까지.
이 곡이 스티비 레이 본이 작곡한 곡이 아니고, 원곡이 있고 그것을 자기나름대로 리메이크를 했나 보넹.
그럼 다시 원곡을 들어보러 가야겠군.
LARRY DAVIS - TEXAS FLOOD
원곡인데,,,기타보다는 보컬에 치중한 듯 한 음악이긴 하다.
하지만, 그 느낌은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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