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2018 수원 재즈 페스티벌

처음으로 가봤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주말 나들이 나들이 겸. 
그냥 잔디밭에서 하는거다.
날씨도 나쁘지 않고...무료다.

정확히 얘기하면, 저 위치는 광교호수공원과 신대저수지 사이의 공간이다.


금요일은 일 때문에 못갔다. 늦게라도 갔으면 좋은데...일에 지쳐서.

토요일에는 가기로 했고,
나는 집에서 김밥을 싸고, 다른 식구들은 갈 준비하고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1시쯤에 갔으나, 역시나 1,2 주차장이 제일 가까워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으며,
늘 많았으니까.

3주차장으로 갔는데, 사람도 없고 생각보다 멀지 않아서...

좋은 자리에 돗자리를 펴고 우리는 일단 먹었다.

이 정도 위치면 좋은 위치라고 본다.
옆 자리도 아니고, 뒤도 아닌...

음향 사운드보다 근처에 있었으니, 얼마나 사운드가 크게 들렸겠는가. -.-;

시간이 지나자 수많은 사람들이 들이닥쳣는데, 난 앞쪽에만 있어서 사실 잘 몰랐다가.
저녁에 간식 사러 나갔다가 사람이 오지게 많은 걸 알게됐다.

이 사진이 간식사러 갔을 때 찍은 사진...무대가 꽤 멀게 느껴지더군.
중간에 멀티비전을 통해서 얼굴도 보고 소리도 듣고...

음악과 함께 조명 시설도 참 멋지니 가을의 향취를 느끼게 더욱 좋았다.

음..사실 웅산밴드 나오기 전에 갈까 말까 고민 많이했다.
웅산밴드를 안보고 가면 그 동안 기다린 시간이 굉장히 허무할 것 같아서 끝까지 봤는데...

역시나, 잘 한듯.

웅산씨의 카리스마 및 밴드의 조합이 어찌나 멋지던지...
내년에도 다시 가볼까 생각중.

무료 주차권도 준다!
푸드트럭도 있어서 먹을 수는 있지만, 사람도 많고 가격도 비싸니까...
최대한 집에서 바리바리 싸들고 오는게 남는거다.

재즈라는 음악의 특수성 때문인가
테이블을 펴놓고, 와인잔에 와인을 먹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멋지기 보다는 왜 굳이 야외에서 저렇게까지 하는게 맞는 것일까?
하는 꼰대 및 어르신같은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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