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하게 고딕스러운 이 음반의 수록곡은 대부분 10분이 넘는다.

마치 PROLOGUE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당당히 3번 트랙에 자리잡은 이유는 나는 잘 모르겠다.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는 1,2번 곡에서도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키보드와 어쿠스틱 기타만으로 구성된 이 음악이 어쩌면 너무나도 편안하고 좋게 들린다.
가사.
Decomposed in pale light that gave heat
Man slept in the sea of lilies
seemingly forever waiting, but becoming
looked at by the eyes of those who loved him
Man slept in the sea of lilies
seemingly forever waiting, but becoming
looked at by the eyes of those who loved him
이게 뭔 뜻이래...시인가.
아...늙어서 그런가 이런 글은 감이 오지 않고, 뭘 의미하는지 조차 파악이 안된다.
감수성이 메말라 버린 탓인가.

기타치는 NIKOLAS SCHMID의 동생이다.
이렇게 보니, 잘 생겼네.
이 짧은 곡에서 많은 걸 적을 수 있는 글솜씨가 아니기에...
이번에는 바이오그래피를 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그럴려고 했으나, 이 앨범이 나올 때 쯤의 얘기는 거의 없고, 밴드의 소개도 특별히 별루 없다.
즉, 밴드 자체에 이슈가 거의 없는 듯 싶다.
멤버 교체 말고는...
Christopher Schmid: Vocals
Anja Hötzendorfer: Violin and Female Vocals
Oliver Nikolas Schmid: Guitars
Markus Lapper: Bass
Stefan Eireiner: Drums
Christian Steiner: Keyboards
Eva Stöger: Flute
Anja Hötzendorfer: Violin and Female Vocals
Oliver Nikolas Schmid: Guitars
Markus Lapper: Bass
Stefan Eireiner: Drums
Christian Steiner: Keyboards
Eva Stöger: Flute
그나마 나의 관심이 있던 베이시스트 조차도.
이 밴드에서의 활동이 전부고,
1995년부터 1999년까지의 활동이 전부다.
허허허....음악이 재미없어서 다른 일 하는 것 같다.

다른 멤버들고 살펴보니...다른 밴드를 하는 사람도 없고, 이 팀만 하다가 그만 두고
더 이상의 활동이 없다.
드럼은 이 앨범 한장 활동, 플룻은 이 앨범을 끝으로 접고, 여자보컬도..이 다음 앨범을 끝으로...
허허 결국에는 schmid 형제만으로 꾸준히 유지가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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