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VENGEANCE (초한지) 천하대전 : 2012 영화 영상

 오늘 동일한 주제의 영화를 두 편이나 보다니...편안한 주말을 보내게 된 것 같다.
낮에 봤던 초한지와 지금 본 초한지는 사실 같은 등장인물의 역사의 재구성이다. 

다만, 이번 영화에서는 조금 더 홍매연에 초점을 두어 그 안에 있던 상황 묘사에 더 적절하다는 것이 매력이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WHITE VENGEANCE가 사실 더 재밌게 보였다는 점이다.

이번에는 
유방이 함양을 먼저 진격하게 된 이유와 그 이유로써 우희가 나오고, 
그 이후의 상황에 대한 전개가 긴장감을 팽팽하게 했다.

유방 + 장량 + 한신 VS 항우 + 범증

역시나, 책사들의 수 싸움 놀이는 언제봐도 즐겁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함양을 지키기 위한 장량의 책략.
그걸 뒤엎는 범증의 책략.

그 이후, 범증을 없애기 위한 장량의 책략,
죽어서도 유방을 괴롭힌 범증의 책략.

캬하...정말 아름답도다.

즉, 이 영화에서 내가 전편에 적었던 항우가 그토록 나라도 나눠졌음에도 불구하고
배신을 하고 항우를 쳤다느 의문이 조금 해소되기는 했다. 

그런데 말입니다....
항우를 처음에 안치고, 마지막에 다른 나라를 다 제압한 다음에 마지막으로 친 이유는 뭐였을까?
라는 생각인데...

이러한 내용은 책을 좀 더 읽어봐야겠다. 
아직은 전부 다 알지 못하니까..

아무튼, 이 영화의 백미는 삼국지에 비견될 유방측과 항우측의 책략을 묘사가 정말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는 점.
마지막에 아름답게 항우와 우희가 죽는 장면에서 
그 둘은 비록 패배하기는 했지만, 더 행복하게 느껴질까?

간만에 본 정말 재밌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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