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몇 번 코스트코를 다니다보니, 언제나 물건에 관심이 간다.
다만, 그 관심이 한번일때 제품을 덜컥 구매하지는 않는다.
몇 번 가다보면 눈 여겨 두었다고 필요할 시점에 구매를 하는 편인데...
가격이 그리 비싸지는 않지만, 필요할 것 같고
그리고 크고 오래 사용할 것 같아서 몇 년 전에 했다.
바닷가에서 놀기 참 좋은 튜브이다.
넓직하기도 하고, 위에 둥둥 떠다니는 재미가 있는데...
사실, 솔직히 얘기하자면,
뜨거운 날에 저렇게 위에 걸쳐서 있으면 온 몸이 익는다. 그것도 아주 잘 ㅋㅋㅋ
그리고, 바닷가에서는 파도가 있어서 이리 저리 왔다 갔다하면서 어느순간 한계선으 넘어갈 것 같아서
사실 무섭기도 하다.
왜냐면 다리가 안 닿으니까, 흔들리는 파도 때문에 내 맘대로 움직일 수가 없다.
이것이 나의 솔직한 단점이다.
그래서, 이름이 RIVER 라고 쓰여있나보다.
넓직하고 잔잔하게 흐르는 강에서 사용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

저 사진이 사실 사용하는 목적 기타 등등에서 보면 딱 맞다.
저기는 딱 봐도 수영장이다.
다만, 해외에서는 수영장에서 저렇게 큰 튜브 사용이 가능할지 몰라도,
한국에서는 100cm인가 넘어가는 튜브는 사용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저렇게 편하게 음료수를 꽂고 휴식을 취할 수가 없다.
이건 문화의 차이겠지.

INTEX 홈페이지에서 찾은 내용이다.
2개의 컵 홀더, 크기도 엄청나다. 그리고 무게는110kg 까지 견딘다.
딱봐도 튼튼해보인다.

회사는 캘리포니아에 있다.
사실 내가 INTEX 홈페이지까지 뒤져가면서 찾은 이유가 있다.
튜브 안에 있는 메쉬망이 아주 깔끔하게 떨어져나갔다.
애들이 놀다가 위에서 파아아악하고 뛰었던 것 같다.
그러니, 완전 깔끔하게 떨어져나가지...
그래서, 그것을 어떻게 붙여야되나 본사에 물어볼려고 찾은 건데...
ㅋㅋㅋ
강력본드로 붙을라나 모르겠다.

그래서, 내용을 하나 둘 적을려고 하는 순간...
나라에 딱 2나라뿐이 안보인다. -.-;
뭐여 이거...미국과 캐나다 사람 아니면 물어볼 수도 음나.
얼마 안하는 제품인데, 전화하면 전화비가 튜브값보다 더 나갈듯. 허 참...

그래서 난 RETAIL PARTNERS를 찾아보니, 역시 코스트코가 보인다.
허허, 그럼 코스트코에 문의를 해야되나 생각 중이다.
문의해도 답변이 잘 나올런지...어찌해야 될지 일단 주말에 전화를 먼저 해보고...
방법이 있으면 찾아야 할 것 아닌가...

다행이도 이 사진이 하나 있네 ㅋ.
올해에는 메쉬망이 없어서 어떨지 잘 모르겠네. ㅋ
뭐, 별거 아닌거 가지고 블로그에 글도 쓰고...
그 동안 너무 글 쓸 내용이 없어서 그랬나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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