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DERELLA - HEARTBREAK STATION (1990) 음악 (ALBUM)

한창 혈기가 왕성할 때, 들었던 음반이다.
그 때의 기억은...

1집의 shake me 와 2집에서의 그들의 음악을 듣고 너무 좋은 나머지...
3집도 언넝 구매를 해서 들었는데...
이게 왠걸...

내가 알던 cinderella의 hair metal 끼는 살짝 사라지고, 
2집에서 살짝 선보였던 bluesy한 감성 + Country 스타일이 더 추가가 되었다. 

혈기왕성하던 시기에 듣던 3집은 사실, 만족보다는 실망쪽이 더 컸다.
아...이게 뭔가.
그래서 자켓 사진도 이렇게 우울한 갈색이란 말인가...
그리고, heartbreak station이라는 앨범 명까지 포함해서 말이다...

이 무슨....만행이란 말인가.

사실, country 라는 요소는 hari metal 밴드중에서도 특히 본 조비가 많이 드러내는 편이었고, 
country 팬을 생각한다면, 강력한 메탈의 젊은 층도 좋겠지만, country 쪽도 접목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으리라 생각하지만, 
그것도 frontman인 톰 키퍼가 좋아하니까, 그렇게 했으리라 생각한다.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음악을 가끔 즐겨 듣는데...
기력이 노쇠해서 그런가...좋게 들린다. 젠장. 


이제는 당당하게 blues rock, southern rock 이라고 적혀있다. 
일종의 변화인데...이 변화가 화려했던 신데렐라를 나락으로 끌어들이게 만든 계기가 된것 같다. 
기본적으로 멜로디 메이킹에는 탁월한 능력이 있고, 가사도 충분히 좋은데...
왜 음악을 컨츄리 풍으로 프로듀싱을 했는지 잘 이해가,,,솔직히 아직도 잘 모르겠다. 

그 때 당시에 이런게 유행이었었나?
내가 기억하는 유행은 본 조비의 dead or alive 또는 Blaze of glory의 영향이 컸나?
이 앨범 제작할 때, bon Jovi의 입김이 들어갔나? 
도대체 왜 갑자기 country 라는 말인가? 

앨범 작업한 공동 프로듀서도 country 스타일은 아닌데..
그렇다면, 이건 분명 tom keifer의 작품이리라 생각된다. 

위키 자료를 함 읽어보러 가보자. 


같이 작업한 사람을 보면, 유명한 사람(내가 아는...)보다는 모르느 사람이 더 많다.


cinderella - heartbreak station.
참 분위기 있게 좋다...다만, 얼굴은 참 이쁜데...입이 너무 커~~~~~

"Heartbreak Station"

Waiting at the station
Tears filling up my eyes
Sometimes the pain you hide
Burns like a fire inside
Look out my window
Sometimes it's hard to see
The things you want in life
Come and go so easily

[CHORUS:]
She took the last train
Out of my heart
She took the last train
And now I think I'll make
A brand new start
She took the last train
Out of my heart

Watching the days go by
Thinking 'bout the plans we made
Days turn into years
Funny how they fade away
Sometimes I think of those days
Sometimes I just hide away
Waiting on that 9:20 train
Waiting on a memory

[CHORUS]

My lady's on the fly
And she's never coming back
My love is like a steam train
Rolling down the tracks yea, yeaa

[CHORUS]

가사도 참 좋다. 


Cinderella - Shelter Me.
이 노래도 참 좋다. 
슬라이드 기타의 감미로움과 멜로디가 참 잘 어울린다. 
나도 이 노래를 첨 들었을 때, 신데렐라 노래가 아닌지 알았다.
내가 좋아하는 요소가 참 속속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 곡이다. 

컨츄리, 락앤롤, 브라스 세션등의 재밌는 요소가 구성됨. 


Cinderella - the more Things change. 
이 것 역시도 , 앞에서 있던 동영상과 같이 흥겨움인데..
이 곡에서는 Rock 적인 요소가 80프로고 나머지 Country 요소가 20프로 정도된다.
이 정도만 되어도 좋을텐데...다른 곡들은 다른 요소가 너무 많이 섞였다.


Cinderella - Heartbreak Station Tour - live in Detroit 1991
앨범 발매 직 후의 투어다.
아, 저때 저런 라이브를 봤을면....30년이 지난 지금에서도 보다니...
역시 감동이 떨어진다.

Cinderella - Heartbreak Station Tour Live In Detroit 1991

Members of the band:
Tom Keifer-vocals/guitar/keys,
Eric Brittingham-vocals/bass,
Jeff Labar-vocals/guitars,
Fred Coury-vocals/drums,
Charles Lawrence-additional vocals/keys,
Gary Corbett-additional vocals/keys,
Jay Davidson-saxophone and backing vocals,
Roberta Freeman and Diane Jones-additional musicians and backing vocals

Tracklist:
1.The More Things Change
2.Push Push
3.Sick For The Cure
4.Make Your Own Way
5.Night Songs
6.Back Home Again
7.Somebody Save Me
8.Heartbreak Station
9.Coming Home
10.Fallin Apart At The Seams
11.Love's Got Me Doin' Time
12.Drum Solo
13.Instumental
14.Don't Know What You Got (Till It's Gone)
15.Nobody's Fool
16.Gypsy Road
17.Shake Me
18.Shelter Me

난 한 시간 반 동안 이 라이브를 감상해야겠다.

개인적으로, Tom Keifer의 능력은 난 충분히 출중하다고 본다.
모든 것들이 톰 키퍼의 개인적인 능력으로 이정도까지 이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다만, 팀 내에 톰 키퍼외에 다른 이슈를 만들어낼 사람이 부족했고, 
그러다보니, 모든 spot light가 톰 키퍼 한 사람한테 집중이 되어있고, 톰 키퍼를 대신할 만한
인물이 없었다. 
어쩌면, 톰 키퍼가 협업을 거부했을지도 모른다...안타깝다.
hair metal 밴드 중에서는 큰 이슈없고, 사고없이 잘 지낸 밴드가 그리 많지 않은데...
점잖은 느낌인데...

그러다보니, 혼자서 하기에는 사실 3집 정도까지가 최선이 아니었나싶다. 
좀 아쉽다. 

그 이후에 솔로 활동도 하는데, 음악을 만드는 능력과 분위기는 여전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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