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 안녕 (2000) 음악 (SONG)

어제부터 장장 이 노래를 수십번? 백번은 넘게 들은거 같다. 
나 정말 미친놈이가 싶을 정도로....한 곡을 이렇게 오래 듣다니


여기에도 정확하게 적혀있다.
비운의 보컬 이성욱. 

내가 이 사람이 누구인지 찾아보니까, 
진짜로 20년도 넘은 기억인데...
그때, 신조음계라는 밴드가 있었다.

그 중에서 "나만의 꿈" 과 "나나"라는 곡을 참 좋아했는데..
그 팀의 보컬이었다는 것이 충격이었고, 굉장히 반가웠다.

그래서, 이 목소리가 듣고싶어서 그렇게 반복해서 들었는지도 모른다. 



너는 저기 있었지 
많이 야윈 얼굴로
나에게로 미소지으며..
이제 생각해보면 
날 위해서였던
너의 숨겨진 모습이였어

비가 오고 있었지 
내리는 저 비처럼
날 사랑해오던 그댈 
너를 떠나보내던 
나의 젖은 모습이 
지금 저기에 있는거 같아


안녕 그대.. 
널 사랑한 후에
그 긴세월을 그리워했어
이제 다시는 널볼수없는
서로가 돼 온걸 모른체로


너를 떠나보내던 
나의 젖은 모습이
지금 저기에 있는 것 같아

안녕 그대.. 
널 사랑한후에
그 긴세월을 그리워했어
이제 다시는 널 볼 수 없는
서로가 돼 온걸 모른체로


안녕 그대.. 
이젠 전하고 싶어
수많은 밤을 그리워했지만
멀리 서로를 지켜줬기에
아름다울수 있었다고

안녕 그대..
널 사랑한후에
그 긴세월을 그리워했어
이제 다시는 널 볼수 없는
서로가 돼 온걸 모른체로

이 노래를 들어보면, 곡이 정말로 참 좋다. 
그리고, 목소리가 시원하게 내지르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부르기 쉬은게 아니고
정말 어렵다. 

이승철 이후로 내지르는 스타일의 보컬은 박완규가 전부일정도
김태원은 감성을 전달하는 방법을 절제미를 강조하고 있는 것 같다. 

정단, 이성욱, 김재희, 김재기, 정동하 모두
나름 절제미를 가지는 보컬이고, 그 성향 안에서 내지르는 정도와 스크래치 등은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서 보컬의 성향이 나뉠 뿐...

다만, 비운의 보컬 이성욱
이라는 수식어는...

그 앨범 다음의 이승철과 작업한 NEVER ENDING STORY가 너무 뜨는 바람에
이 앨범 자체가 묻혔기 때문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그 관점에서 보면, 
과연 김태원이 왜 이성욱과 음반 작업을 한 개만 하고 이승철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추측을 할 뿐인데..

내가 보는 관점에서는

3집, 사랑할수록
5집, LONELY NIGHT

그렇다면, 7집에서는 무언가를 터트려야 하는데
그게 실패로 돌아가서, 다시 재기를 노리를 수를 쓸 수 밖에 없다.

아마도, 7집이 성공했다면, NEVER ENDING STORY를 이성욱이 불렀을 수도 있다.
목소리에는 참 잘 어울리니까..

그런데, 여기서 이성욱씨의 안타까운 점이라고 한다면..
능력을 출중하나, 
끼가 부족하다. 

방송에서 노래 부르면서 하는 행동이나 기타 등등의 모습을 본다면
보컬로써 무대를 장악할 수 있는 카리스마, 무대를 두려워하지 않는 끼
그런 것들이 아쉬워서 이성욱씨 개인적으로 여기에 머무를 수 밖에 없었고

김태원도 능력은 출중하나, 방송에서의 끼 부족, 흥행 요소 부족
그와 더 이상 방송을 같이 하기에는 부족하다는 느낌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 무대인지는 모르겠는데, 라이브 할 때 보면
목소리도 조금 떨리고, 손이 심하게 떨리는 걸 볼 수가 있다. 

관록이 있는 사람인데, 방송에서의 두려움 때문에
부활에서 바라보는
보컬로써의 능력, 방송에서 튀어나갈 수 있는 끼. 흥행요소이다.
그 부분이 미흡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안타까운 선택이라는 생각이다. 

아쉽다. 


이 무대에서 아마도 마이크를 잡는 손을 떠는 느낌이 있었던 것 같다. 


이 곡이 신조음계의 나만의 꿈이다.
노래 참 좋은데...가사도 물론...

나에게 살아가는 힘이 되준건
내곁에 함께 했던 음악소리 예
누구나 같은 길을 걸을 순 없어
꿈은 다른 거야

모험이야 이제 내 삶은 해답 또한 없어
밑줄친 참고서 따윈 날 책임질수 없겠지
늘 뒤에서 문제아라고 
날 비웃었던 친구들 오 나는 알아
그 속마음 나는 그들의 우상이 될테니..

친구들은 비겁했었지
쉽게 살려고해 현실에 길들여진채
아무런 불만 없다고 늘 뒤에서 문제아라고
날 비웃었던 친구들 오 나는 알아
그 속마음 나는 그들의 우상이 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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