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와 고인물 -> 휴식이 필요한 현대인의 삶. 편파적인 나만의 생각

이 두 단어를 최근에 알았다.
도대체 고인돌이 뭔가. ㅋㅋㅋ

찾아보니, 신입과 전문가 정도의 뉘앙스.

그런데, 이게 내가 생각해보니
우리나라 사회의 전반적으로 퍼진 느낌이라는거지.

게임에서만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다 적용이 된다는 것.
참 이상하단 말이야.


특히나, 게임에서 그게 두각을 나타낸다.
새로운 게임이 출시되면, 하나하나 알아가는 정복을 하는 맛이 아니라
서로 경쟁하듯이 최대한 빨리 미션을 완수하고
그 공략법에 대한 정리를 해서 사람들한테 배포한다. 

그러면 되는데, 서로들 그 공략집에 대해서 공부를 한다.
그리고, 새로운 전략 및 공략을 내어놓는다..

물론, 이게 필요한 부분이기는한데
너무 쏠려있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조금 게임을 한 사람은 고인물화 되어가고
뉴비가 진입을 하기에는 너무 갭차이가 크다는 것이다.

특히나, 팀플레이하는 경우에는 이건 뉴비가 도저히 낄 수가 없다. 
그러다보니, 뉴비는 열심히 혼자서 연습하고 눈치보고 많은 시간을 들여서 어느정도 수준에 올라온 뒤에나
팀플이 가능하다는 얘기인데...

물론, 그렇게라도 해서 주류에 편승하면 다행인데,
그러지 못하고 주변의 압박에 너무 지친 나머지 게임을 포기하는 경우도 발생된다. 

게임을 즐기라고 하는건데,,,경쟁의식이 너무나도 큰 나머지...-.-;
빡시게 살아온 한국사람의 특징인 것 같기도 하다. 



취미생활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더 많은 돈을 들여서 좋은 장비를 사고 그리고 다른 사람보다 앞서가는 것 처러 보이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의 장비 및 다른 사람의 테크닉에 대한 지적질..

유난히 오지랖이 자주 발생하는 것 같다.

등산, 취미, 스킨스쿠버, 카메라, 맛집 탐방
맛집 탐방도 마치 자기가 앞서가고,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알아야된다는 어떤 의식이 있는 듯
먼저 찾아가보고, 어떻게 먹어야 더 맛있다는 둥, 무언가 다른 사람에게
자기만 알고 있는 것을 강제로 주입시키듯이 강요를 ......

그러니, 유튜브 찾아보고, 인터넷 뒤져보고, 
그게 이제는 거의 일상이 되어버렸다. 

모든 정보가 핸드폰에서 바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니 빠르고 좋기도 하겠지만, 
어쩔 때는 만나서 얘기하는 의미없는 대화들, 주변의 가십거리 등이
이제는 정확한 정보가 없으면 서로 대화가 안되는 지경에 이르르니...
서로들 더 많은 정보를 가진 사람이 대화의 주체가 되어가고
가짜 뉴스를 접한 사람들은 그대로 또 믿어버리게 되고,

취미생활에 있어서의 장비 선택이 뒷광고를 통해서 좋지도 않은 물건을 홍보한다는 식으로
그렇게 또 알려지게 되고...

참...너무나도 많은 정보 속에서
스스로 알아가는 재미보다는 다른 사람이 이것을 했으니 나도 열심히 해야지
아...어쩔 때 보면, 진짜 피곤해보인다.

여행도 마찬가지...
잘 짜여놓은 스케쥴 속에서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때로는 뜻하지 않은 곳에서 놀라움을 발견하는 재미도 분명 있는데...
이제는 개인의 감정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줄 감동을 먼저 생각하는 시대가 온건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복잡하기는 한데, 
인터넷으로 인해 그 변화가 너무 빠르다. 

내용 자체가 좀 주저리 주저리 적게 되었네. 
아무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알아야 될 것이 너무 많은 이 시기에
다들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듯 싶어서 안타까움에 적어본다. 

천천히 알아가야 하는 재미를 느끼기보다는,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서 빠른 완성을 바라는데 너무 초점이 맞춰진게 아닌가 싶다.

이렇게나 빨리 흘러가는 현 시대에 
시행착오를 겪는 것 자체가 인생의 낭비인 것인가?

뇌를 쉬게 해주고, 고민을 하는 시간, 하늘도 바라보고 세상의 편안함(편안하지는 않지만), 
바람의 여유, 파도의 느낌 등등 그런 것들을 몸으로 체험하고 느끼기에는
너무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가 아닌가 싶다.

어쩌면, 소설이나 영화, 드라마를 요약, 정리해주는 그런 유튜버도 있던데...
이거 보면서 참...대단하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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