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운이 좋았다.
첼시의 퇴장으로 인한 후반전의 여유있는 반코트 경기를 진행했고,
그 덕분인지 선수들이 다음 경기를 위한 체력까지 확보할 수 있었던 계기였던 거 같다.
여기 전체를 보자.
리버풀이 2대0으로 승리를 했다.
이 경기의 가장 큰 주요 변수는 첼시 선수의 퇴장이었다.
팽팽했던 대결에서 그 이후 모든 것이 바뀌었다.
처음에 옐로우였다가 레드로 변경.
너무 티나게 잡았다.
결과에 승복을 해야겠지만, 어쨌거나 첼시 입장에서는 아쉬운 순간이었다.
라인을 너무 끌어올린 탓인가.
아니면, 빠른 뒷 공간 침투에 대비하지 못하고, 운영했던 첼시 감독을 실수였는지..
아무튼. 승리했다.
이 데이타야 말로, 팽팽했던 전반전의 내용보다는
후반전에서의 결기 내용이라고 보는 것이 맞겠다.
걷어내기 CLEARANCES가 첼시가 34개이다.
엄청나게 걷어냈다는 의미로 봐야겠다.
아직까지는 순조롭다.
다음 경기가 아스널인걸 감안하면, 이번 후반전에 좀 더 여유롭게 경기한 것이
큰 이득으로 다가오길 바란다.
이번 경기에 나왔던 새로운 선수가 있었는데...뉘였더라...
그 친구 잘한다는 얘기가 들리던데...
그나저나 미나미노는 왜 안나오는겨?
Match summary
Sadio Mane's second-half double and Alisson's penalty save gave Liverpool a 2-0 victory over 10-man Chelsea at Stamford Bridge.
Andreas Christensen was dismissed at the end of a closely-contested first half, with referee Paul Tierney reviewing the defender's challenge on Mane on the pitchside monitor before changing his original decision to award a yellow card in favour of a red.
Mane scored his first goal of the season four minutes after Thiago Alcantara came on for his Liverpool debut at the start of the second half, heading Roberto Firmino's cross into the bottom-left corner following a slick passing move.
The attacker then doubled Liverpool's advantage four minutes later, closing down Kepa Arrizabalaga's attempted clearance to slot home.
Thiago's foul on Timo Werner gave Chelsea the opportunity to halve the deficit, but Alisson saved Jorginho's penalty.
Tammy Abraham forced Alisson into another save in the final 10 minutes as Liverpool held firm to record back-to-back vic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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