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에 업무차 독일 갔다가, 영국을 한번 들렀다.
그러면서, 방문한 곳은 여러군데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대영박물관" = THE BRITISH MUSEUM
여러가지 조각상들, 볼거리들이 참 많았는데...
언제라도 박물관 구경은 참 재밌는것 같다.
그 중에서 내가 사진을 찍어온 조각상인데...흠.
도대체 저 조각상의 이름이며, 기타 등등에 대한 정보를 못 찾겠다.
그냥, 인상적이어서 찍어온거니까.
그렇게, 어제 라이트룸 보정에 대해서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이쯤이면 내가 참 맘에 들겠다 싶어서...멈춘 보정이다.
사실, 이 쯤이라기 보다는 인터넷에서 다운 받은 TEMPLATE로 바꿨다. ㅋ
ㅋㅋㅋㅋㅋㅋ
색감에 대해서는, 미적 감각이 없어서 그런가 아니면
어떻게 해도 멋지고 스스로 의미 부여를 해서 좋게 봐서 그런지 몰라도..
큰 이상만 없고, 내가 생각한 느낌이 난다면 난 그것으로 만족.
어차피, 보정의 세계는 자기 만족이고, 그 만족에 대해서 다른 사람도 공감을 해주면 더 좋겠지만...
내 스스로 만족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요것이 내가 찍은 원본은 아니다.
인터넷에서 다운.....원본을 지금 업로드 할 수가 없어서...
저 조각상을 난, 더 심하게 칙칙하게 만들었다.
약간 그런 성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밝은 것 보다는
좀 어둡고 칙칙한 그런 분위기로 보정하는 것은 더 좋아한다. ㅋ

그렇게 해서 칙칙하게 만들어 놓은 것이 이 보정본이다.
음...현재는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해놨고,
그런데도, 모니터마다 보는 느낌이 다 다르다.
이래서,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을 해야되나보다.
개인적인 느낌을 피력하자면...뭔가 더 선이 도드라지고, 그에 따른 역동성이 느껴지고
뭔가 더 긴박감이 느껴지기는 개뿔...-.-;
그냥 느낌상으로 오호...마치 머리, 팔, 다리가 모두 잘렸지만,
막 움직일거 같은 그런 흉칙함이 느껴진다.
질감이 그대로 잘 드러난다.
저게 실제라면, 때가 너무 많이 탔으니, 세척을 해야겠다고 생각할 정도겠네 ㅋ.
저런 색깔과 저런 느낌으로 그대로 정원이 있는 마당에 두고 싶다!!!
음. 성공이야 성공.
내 나름 만족.
#라이트룸#보정은#재밌다#
#항상#다른#느낌으로#기분에따라#보정을#할수있다#
아마도, 몇 일 후, 또는 몇 달 후, 또는 몇 년 후에 다시 보정을 해본다면
저거와 똑같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
덧글
강렬하네요오오...
대영박물관 홈피에 설명이 있어서 가져왔습니다.ㅎ
들어가서 확인해보고, 필요하면 더 만은 정보를 기입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