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 벽화마을 2020.10.31

2020년 10월 31일에, 수원 화성에는 참 많이 다녔지만, 
정확히 말해서는, 

행궁동 벽화마을을 제외한 곳은 참 많이 돌아다녔다. 

그래서, 이번에는 특별히 행궁동 벽화마을을 한번 가보기로 했다.
벽화 마을에 그림이 어느 정도 있는지와 어디에 있는지는 잘 모른채 갔다.

어제 둘러본 곳이 전부인지는 나도 잘 모른다.

용연을 가기위해, 지나쳐 가는 곳으로 이 코스를 택했을 뿐이니까. 
그렇게 용성통닭집에서 길을 건너서 들어가는 길에...사실 좀 복잡한 느낌은 하나도 없었다.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거의 없고, 분위기 자체는 사실 좀 적막한 느낌이었으니까. 
아마도, 행궁동 벽화마을에서 화홍문 쪽으로는 그래도 사람들 및 가계가 있지만, 
그 반대방향은 사실 적막하다고 보면 된다. 

그렇게, 가다가 만난 첫 번째 아름다운 가계는
YELLOW HEARTS이다.
외관이 눈에 확 띄고, 내부도 깔끔한 모습을 스쳐지나가면서 봤다. 
아마도, 시간적인 여유가 있엇다면, 들러서 커피한잔 하고 갔을 수도 있는 그런 집이다. 

그렇게, 사람이 없는 코스를 따라서 움직이다보니 벽화가 하나 나온다..
오호라, 여기인가 보다 하고 조금 더 살펴보기로 한다.

그 중 하나가,
오래된 문방구가 있었는데, 사실 느낌은 서울의 문구거리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가계 수는 현저히 차이가 나지만...)
그래도, 그 곳에 아직도 문구점이 있다는 것이 대단했다.
다만, 생계 유지를 위한 그런 매장은 아니다라는 느낌인데...
씁쓸해보였다.

그렇게 우리는 앞으로 앞으로 천천히 이동을 했고, 그럴 때 마다 하나씩 그림이 나오곤 했다.
어릴 때 즐겨 놀았던, 종이딱지...똘이장군, 태권브이, 스머프 등등...

그러다가 만난 곳이 이 곳인데, 
아마도, 이 곳이 이 곳이 "행궁동 벽화마을"의 중심이 아닌가 싶다.

이 곳이 뭐하는 곳인지 정확히 알아보지도 않고, 그림이 이뻐서 둘러봤고, 
그리고, 이 곳 주변으로 진짜 벽화마을 인 것 같은 그런 그림들이 있었다. 

그림을 그린지 얼마 안된 것인지, 그림의 상태는 매우 좋았다.
누가 했는지 모를, 남자학생의 콧구멍의 텃을 그린 것을 제외하면...
(도대체, 왜 저런 짓을 하는지...)

전국의 모든 벽화 마을이 그렇지만,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이기에 시끄럽게 떠들지 말고
조용 조용 지나가면서 사진 정도 찍는 상황이어야 한다. 

음...처음으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우리가 본 곳은 50%도 안되는 것 같다. 

ㅋㅋㅋ

그럼, 다음에 또 방문하는 것으로 하고, 일단 이 정도로만 해야겠다. 

다음에는 행궁동 벽화마을의 지도를 살펴보고, 빠짐없이 둘러보고 가야겠다.

조금만 보게 된 이유는 딱 하나이다.

팔달문에서 부터 서장대까지 등산을 하고, 다시 화성행궁으로 내려와서 치킨묵고, 다시 용연과 창룡문으로 움직이는 코스였기에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행궁동 벽화마을을 오랜 시간동안 꼼꼼하게 볼 수 있는 체력이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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