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4 : CRYSTAL PALACE vs LIVERPOOL : 0-7 (2020.12.19) 2020/2021 EPL LIVERPOOL

12라운드이다. 
힘들게 힘들게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정말, 운이 좋았다고 밖에...
크리스탈 팰리스한테는 미안하지만, 이 경기가 그나마 리버풀 입장에서는
힘든 BOX DAY 일정에서의 유일한 희망이 되어버렸다. 

승점도 3점을 얻고, 7점을 넣어, 살라의 골 및 공격수 들의 골 맛도 보고, 
어쩌면, 그 이후의 무승부를 비롯한 승점 및 골득실이 없는 가운데에 어쩌면,
이 한방으로 왠만한 것을 가져갔다고 봐야되나 싶다. 

이걸 보면, 승점도 없고 득점도 없다.
그 만큼 BOX DAY에는 고객을 위한 연말 이벤트이기는 하지만, 선수들과 감독에게는
중요하지만, 굉장히 힘든 날이다. 

이때 망치면 1년 농사가 물거품이되고, 이때 잘하면 많은 승점을 쌓아 올릴 수 잇지만, 
문제는 그 2주 정도의 시기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아 부으면
그 이후에 망가질 수도 있다.

특히, 부상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조심해야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경기 스탯을 보면, 상당히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고 할 수 있다.
점유율...65%에 유박하고, SHOTS ON TARGET이 좋다.
모든 면에서 2배 정도의 차이를 보여준다. 

카드 받은 것도 없고, 참 깔끔한 게임을 했네.
그런데, 크리스탈 팰리스가 저 정도라면 사실 선수들이 흥분해서 조금 더 격해질 수도 있는 상황인데, 
왜 호지슨 감독이 그런 주문도 없이 저렇게 평온하게 게임을 했는지에 대해서도 사실 궁금해진다.

저 시기까지만해도 크리스탈 팰리스의 순위가 그다지 나쁘지 않았기에
어쩌면 호지슨 감독은 10위에서 잔류까지의 등수를 희망하고 있지 않았나싶기도 하다.

어쩌면, 감독의 성향일수도...무리해서 성공하기 보다는
가늘게 길게...구단에 무리가 없으며, 자신의 감독 생활에도 꾸준히 길게 갈 수 있는 그런 상황을 택하지 않았나하는
뇌피설을 그려본다.

나이가 너무 많아, 다른 팀 감독으로 가는 것도 어쩌면 무리이고, 아마도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그의 축구 경력을 마무리할 듯. 

그렇다고 한다면, 무리해서 선수들 부상이나 경고가 많이 나오면 어쩌면 다음 경기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어서,
그냥 편하게 무리하지 않고 질때 지는경기를 택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이 경기 이후에도 반전을 못하고 있어서...안타깝다.

이 경기에서는 미나미노도 한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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