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과메기 600g

일상의 기록을 인터넷에 해본다는 것이 생각보다 귀찮기도 하지만,
나름 재미도 있네.

사실, 내가 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이 보라고 하는 것은 10% 정도.
나머지는 내가 나중을 위해서 기억하기 위함이다. 

어느 날인가, 갑자기 과메기가 엄청나게 땡겼다.
그래서, 배달 어플을 이용해서 2만원 중반인가에 사먹었는데...
젠장, 입맛만 버린거 같은 양에 실망했다.
물론 각종 야채가 들어있기는 했지만, 만족도는 사실 굉장히 낮았다.

그래서, 배터지게 한번 먹어보자고 해서 
코스트코에 가서 과메기를 구매했다.

전에 과메기가 파는 것을 본적이 있어서, 양 및 맛이 어떤지 전혀 몰라서...
이번에는 무조건 구매하기로 하고 코스트코로 출발. 

그래서, 앞뒤 보지 않고 바로 구매했다.

보는 바와 같이 양은 600g 이다.
숫자로 표현이 되어있어서 얼마 안되는 양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양은 엄청나게 많았다.

좌우로 분리가 되어있으며, 한 쪽 갯수만 따지면 대략 30개정도니까..

마리수로 계산해보면, 좌우 합쳐서 대략 30마리정도라고 보면된다.
일반적으로 배달어플을 통해서 파는 양은 10마리 안쪽이다.

게다가, 꽁치 과메기이다.
요즘에는 꽁치 과메기가 귀해서 청어로 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꽁치 과메기는 진짜 고소하고 비릿내가 없다.

비교가 안된다.

와이프랑 나는 저 많은 양의 과메기를 
단 두 조각으로 잘라내고, 호사를 누리면서 편하게 왕창 먹어보기로 했다.

야채라고 해봐야...
깻잎, 그리고 청경채(바삭거리는 맛이 좋아서), 그리고 마늘쫑, 마늘 정도였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쑥갓도 구매했다.

오호...이렇게 놓고 먹으니까 ...
진짜 맛있었다.

정말로, 과메기로만 배채울 수 있는 정도의 양이라 너무 흡족했고,
맛도 있었으며...
너무 많아서 2명이서 다 못먹을 정도의 양이라. 좋았다.

가격은 3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다음에 또 사먹어야 될 정도로 아주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