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없는 것이 편하다. 편파적인 나만의 생각

어쩌다 어른에서 최근에 들은 말이있다.
심리학자 허태균 교수의 말이다.

모르는 사람한테 욕 먹었는데, 기분이 안 나쁜 경우가 있단다.
그것은 욕쟁이 할머니 집에서 욕을 먹는 경우다.

그것은 마치 여기서는 욕을 먹어도 괜찮다는 의미이고, 이미 사전에 합의된 것이라는 것이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사전에 기대라는 것이 없고, 여기에서의 상황은 이렇게 때문에
그 상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이다.

이미 가족회사라는 것을 알게 된 이상
그들간의 관계에서 이미 합의된 상황이고 외부인이 정치라던지 기대라던지에 대해서
특별히 더 기대할 것도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차라리, 이게 더 속이 편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는 법,
괜히 맘 다치고 할 것도 없다.
그게 더 속 편하다.

덧글

  • rumic71 2021/03/16 14:14 # 답글

    저도 늘 과한 기대를 안 하는 게 좋다고 주장해 왔어요. 성공하면 기쁨이 더 크고, 실패해도 실망이 덜할 터이니...
    * 전 옛날에 게이라고 욕먹은 적이 있는데, 게이가 트젠보단 명백히 카스트가 상위이기 때문에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