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벚꽃이 거리마다 넘쳐난다. 편파적인 나만의 생각

정확히 언제부터 인지 모르겠다. 

5년, 아니 10년 전에는 
벚꽃 축제 또는 벚꽃이 심어져있는 곳은 
특별한 곳으로 인식이 되었다. 

전국적으로 몇 개 없었으니까.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가는 곳마다 온통 벚꽃들이 넘쳐난다. 

물론, 안 아름다지 않아서가 아니다. 

분명, 내 기억에는
예전에 벚꽃이 한참 늘어나는 시기에 한 이슈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것은 벚꽃이 이렇게 무분별하게 심어지는데, 
벚꽂하면 일본의 국화이기 때문에 과연 대한민국에 이렇게나 많은 벚꽃이 심어져도 괜찮은지에 대한
약간의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정확하지는 않지만, 벚꽃도 종류가 많고
모든 벚꽃이 일본산이 아니다라는 의미가 있었기에
그 이후에는 사람들의 인식에서 벚꽃 = 일본 이라는 인식 자체가 많이 사라진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그 선입견이라는게 참 무서운게, 
그래도 여전히 벚꽃하면 일본이라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어서 
사실 조금 불편함을 느끼긴하지만, 

이제는 모두 벚꽃이 꼭 일본을 뜻하는게 아니라면, 
매스컴에서 한번 정도는 다뤄져서 더 이상 이러한 인식이 없도록 만들어 주는 것도 좋지 않나 싶다. 

아직까지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덧글

  • rumic71 2021/04/06 16:24 # 답글

    저도 불편함을 느낍니다.
  • 취미생활 2021/04/07 07:46 #

    이러한 상황 자체가, 일본, 중국, 한국이 문화 자체가 점점 고유성이 없어지고 외부에서 봤을 때에는 하나로 통합된 느낌이 들 것 같기도 합니다.
  • sid 2021/04/16 10:52 # 답글

    지나치게 일률적이죠ㅠ 저희 동네도 길가마다 좌라락....
    사실 벚꽃 보다보면 뭐랄까.... 너~무 곱고 찬란하다는 느낌? 그래서 살짝 비현실적이기도 하고 어떨 땐 위화감도 들고
    동네는 후진데 벚꽃만 화려하면 또 그 느낌이 뭔가 또 서글프기도 하더군요

    가끔 보이는 이름 모를 나무에 소박하게 걸린 하얀 꽃들도 곱고 자연스럽던데
    그렇다고 또 잘 자란 아름드리 벚꽃나무를 뽑자니 또...
댓글 입력 영역